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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기업을 살리기 위한 인수합병(M&A), 하지만 테이블 위에는 수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, 사람들의 욕망, 신념, 비밀도 함께 얹혀 있다. JTBC 드라마 「협상의 기술」은 복잡한 심리전과 갈등 구조로 인물 간 관계가 핵심입니다. 제가 협상의 기술 드라마의 인물관계도를 총정리해드리겠습니다.
🏢 중심 축 – 산인그룹
🔸 송재식 (성동일) – 회장
- 산인그룹의 수장으로, 이번 위기 속 윤주노를 직접 영입한 인물
- 겉으로는 신뢰를 보내지만,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음
- 윤주노와 하태수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
- 과거부터 회사의 비밀과 인사권, 권력구조의 중심에 있었음
↘︎ 영입 → 윤주노
↘︎ 오랜 동료 → 이동준
⚖️ 협상 테이블의 칼날 – M&A TF팀
🔸 윤주노 (이제훈) – M&A 팀장
- 송재식 회장의 직접 영입으로 산인에 들어온 외부 인사
- 냉철한 협상가지만, 팀 내에서는 이방인으로 시선받음
- 하태수와 첨예한 대립,
- 오순영·곽민정과는 신뢰 구축,
- 최진수에게는 멘토 같은 존재로 변화
↔︎ 대립 → 하태수
↔︎ 협력 → 오순영, 곽민정
↔︎ 교육적 관계 → 최진수
🔸 오순영 (김대명) – 법무 담당 변호사
- 윤주노와의 업무 파트너
- 감정적으로는 중립이지만, 점차 윤주노의 진심에 동조
- 하태수의 압박을 실무적으로 조율함
↔︎ 협력 → 윤주노
↔︎ 중재 → 하태수와 TF팀
🔸 곽민정 (안현호) – TF 과장
- 전략과 실무를 담당하며, 팀 내에서 가장 빠르게 윤주노에 적응
- 숫자에 강하지만, 윤주노의 ‘사람을 중심에 둔’ 사고에도 공감하게 됨
- 오순영과 실무적으로도 가장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
↔︎ 실무적 신뢰 → 윤주노, 오순영
🔸 최진수 (차강윤) – TF 인턴
- 팀의 막내로, 초반엔 윤주노를 경계하지만 점차 존경하게 됨
- 곽민정에게 일적으로 배움을 받으며 성장
- 드라마 후반부엔 예상치 못한 관찰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
↔︎ 존경 & 성장 → 윤주노
↔︎ 동료 & 선배 관계 → 곽민정
🏛️ 내부 견제 세력 – 기존 권력라인
🔸 하태수 (장현성) – 재무총괄이사
- 윤주노의 모든 방식에 비판적
- 내부 파벌의 수장격 인물로, 송재식 회장의 뜻에 공개적으로 반대하진 않지만 속으로는 견제
- 이동준과는 공공연한 협력 관계
↔︎ 갈등 & 견제 → 윤주노, 송재식
↔︎ 전략적 협력 → 이동준
🔸 이동준 (오만석) – CCO / 홍보 총괄
- 송 회장의 오랜 친구이자 정보의 중간자 역할
- 협상 전, 후배들에게는 부드러운 조언자지만, 하태수와는 이해타산적 연결
- 위기 국면에서 어느 쪽에 설지 모르는 중립의 키맨
↔︎ 신뢰 & 조언 → 송재식
↔︎ 전략적 연결 → 하태수
↔︎ 복잡한 감정선 → TF팀 전반
🔄 관계 요약 정리
인물 | 주요 관계자 | 관계 키워드 |
윤주노 | 송재식, 하태수, TF팀 | 외부 전문가, 신뢰 vs 견제 |
송재식 | 윤주노, 하태수, 이동준 | 회장, 전략가, 신뢰 구축 |
하태수 | 윤주노, 이동준 | 내부 권력, 반대파 |
오순영 | 윤주노, 곽민정 | 전략 동료, 법적 브레인 |
곽민정 | 윤주노, 최진수 | 실무 중간 허브 |
최진수 | 곽민정, 윤주노 | 막내, 성장형 캐릭터 |
이동준 | 송재식, 하태수 | 조율자, 회색지대 인물 |
📌 이 관계도에서 중요한 점은
– 누가 누구의 ‘편’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.
– 매 회차마다 캐릭터의 위치와 감정이 미묘하게 이동하며,
– 결국 "협상의 기술"은 ‘관계의 기술’이라는 메시지로 귀결됩니다.